우리 강아지는 새끼 때부터 잠버릇이 특이했어요. 꼭 목을 끼우거나, 등을 맞대고 자는 습관이 있었거든요.
새끼 강아지 잠버릇
생후 2개월 때에 찍은 사진인데, 한눈에 보아도 특이한 모습이죠? 문과 옷장 다리 사이에 고개를 집어넣고 등은 쿠션에 대고 자고 있어요.
처음 이 모습을 보았을 때는 귀엽고 웃겼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도 종종 계속 저런 자세로 잠을 자더라고요. 왜 푹신한 곳을 두고 굳이 저렇게 잠을 자는 걸까 궁금했어요.
어릴 때만 저러다가 다 크면 달라지겠거니 했는데,
지금도 똑같이 자요!
커서도 그대로인 잠버릇
성견이 되어서도 똑같은 잠버릇을 갖고 있어요. 굳이 책상다리에 뒷목을 걸치고 커튼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모습이 어릴 때와 꼭 닮았어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그냥 어릴 때 수면 습관이 남아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렇게 자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강아지가 잠자기 좋아하는 공간, 좁은 장소!
강아지가 딱 붙는 곳에서 자는 건 본능적인 습관이에요. 마치 야생에서 몸을 숨기는 것처럼요. 좁은 공간에 있으면 천적의 눈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집에서는 벽이나 가구에 몸을 붙이면 훨씬 안정감을 느끼고 잠을 잘 자는 강아지가 있다고 해요. 우리 강아지도 그 중 하나인가 봐요.
좁은 장소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경우도 있어요. 강아지와 같이 잠자는 분들은 꼭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텐데요. 강아지가 내 쪽으로 등이나 엉덩이를 딱 붙이는 거죠! 침대처럼 열려 있는 공간에서는 보호자가 가장 안정감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이것도 안전하게 잠자려는 본능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 비슷하죠?
귀엽고 특이한 줄만 알았던 행동이 다 이유가 있는 거였다니, 강아지들은 알면 알수록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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