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l 강아지 사슴 힘줄 개껌 솔직 후기

Zeal 강아지 사슴 힘줄 개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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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하고 급여한 Zeal 사슴 힘줄 개껌 후기입니다.

 

 

 

우리 강아지에게 사료 다음으로 중요한 건 바로 개껌이에요. 심심할 때 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치석 제거에도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예요. 때때로 종류를 바꿔 가며 새로운 개껌을 급여해보곤 합니다.

 

이번엔 꽤 딱딱한 편인 'Zeal 사슴 힘줄 개껌'을 구매해서 급여해 봤어요. 평소엔 하드 타입이 아니라 부드러운 개껌을 주는데, 더 오래 씹을 간식을 찾아 선택했습니다.

 

 

Zeal 사슴 힘줄 개껌 특징

 

우선 원료가 마음에 들었어요. 100% 뉴질랜드산 사슴 힘줄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방부제나 인공 향 없이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이 부분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줬어요. 아무래도 단일 재료니까 알러지 걱정도 적어요.

 

 

 

한 봉지에 중량은 125g이에요. 내용물을 보면 대체로 길이 약 10cm 정도의 사슴힘줄이 들어 있었어요. 하지만 어떤 것은 짧게 끊어져 있거나 뭉쳐져 있는 등 사이즈가 일정하진 않았어요. 너무 작은 조각은 강아지가 먹다가 삼킬 것 같아서 빼고, 크게 덩어리진 것은 망치로 두드려 쪼개서 줘야 했어요. 봉지 당 개수는 20개 정도 됩니다.

 

 

Zeal 사슴 힘줄 개껌 주의점

 

엄청 딱딱합니다. 하드 개껌인 걸 알고 샀긴 했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더 단단했어요. 강아지 치아에 금이 갈까봐 뜨거운 물에 20분 정도 불려서 급여했어요.

 

 

 

생각보다 기름지다는 점도 주의해야겠습니다. 개껌 표면에 하얀 지방 덩어리가 붙어 있는데, 그걸 긁어내고도 꽤 미끈한 느낌이 남아 있어요. 뜨거운 물에 불릴 때 기름이 둥둥 뜨는 게 보일 정도였어요. 하루 권장 급여량을 꼭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아지 반응

 

Zeal 사슴 힘줄을 강아지에게 내밀자, 맛있는 냄새가 나는지 금세 다가와서 혓바닥을 대네요. 강아지에게는 고소하고 매력적인 냄새인가 봐요.

 

 

 

앞발로 푸드클립을 야무지게 잡고 물어뜯기 시작했습니다.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기를 반복하면서 개껌에 집중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평소 부드러운 개껌을 먹을 때보다 훨씬 오래 씹었어요.

 

 

 

물에 불려준 덕분에 가장자리가 연해져서 그 부분을 앞니로 잡고 잡아당기기도 하더라고요.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물고 뜯으며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되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정리

Zeal 사슴 힘줄 개껌은 강아지가 오랫동안 씹을 수 있지만, 다소 딱딱해서 치아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또 기름지기도 하기 때문에 특별한 날에 적정량만 급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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