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먼 강아지 화식 솔직 후기
강아지를 키우면서 반드시 집에 구비해 놓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식이에요. 왕창 사서 쟁여 놓았다가, 떨어질 때쯤에 또 왕창 사 놓아요.
수많은 화식 브랜드 중 가장 즐겨 사는 것이 바로 '듀먼'이에요. 치킨으로 유명한 굽네에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브랜드를 보고 선택했어요.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편이니까 안전한 사료를 만들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물론 유명하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한 번 급여해보고 나니 만족감이 높아서 꾸준히 재구매하고 있어요.
듀먼 화식 특징
1. 생김새
자그마한 플라스틱 그릇에 화식이 담겨 있고, 비닐로 씰링되어 있어요. 요거트 열듯이 간편하게 열 수 있답니다.
50g 기준으로 사이즈는 플립 핸드폰을 접은 사이즈와 비슷해요. 만약 50g이 너무 작다면 100g 옵션도 있더라고요. 우리 강아지에게 적절한 사이즈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아요.
2. 내용물
내용물을 보면 잘게 썬 재료들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어요. 당근, 양배추, 단호박이 특히 잘 보여요. 아기 이유식 같기도 해요.
사진은 '연어&채소'를 예전에 찍어둔 건데, 다른 맛들도 야채가 보이는 건 비슷했어요. 알록달록 자연의 색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강아지의 입맛을 더 돋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수분기가 촉촉하게 있어요. 물기 없는 빡빡한 화식을 원한다면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에요. 하지만 저는 강아지의 음수량을 채울 만큼 적당한 수분량이라 생각해요.
🔻 다른 브랜드인 하림 화식은 수분감 없는 뻑뻑한 질감이라 물을 추가해서 급여하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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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화식 하림 더리얼 밀솔직 후기 밥 한 그릇의 행복! 우리 강아지는 화식을 먹는 날이면 유난히 더 기뻐해요. 동그랗게 구워진 일반 사료보다 화식을 훨씬 좋아한답니다. 여러 브랜드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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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냄새
사람이 맡아도 정말 고소하고 담백한 냄새가 나요.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분명 좋아할 향이에요. 급여하기 전에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향이 더 살아나는데, 이때 저희 강아지는 너무 좋아서 팔짝팔짝 뛰어요.
강아지 반응
진짜 너무 잘 먹습니다. 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면, 입맛을 계속 다시면서 혓바닥을 낼름거리다가 앞발로 빨리 달라고 바닥을 치기까지 합니다. 먹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몰라해요.
'먹어'라고 하면 숨도 안 쉬고 밥그릇에 얼굴을 파묻은 채 맛있게 먹어요. 화식 주는 날에는 밥그릇을 혓바닥으로 싹싹 핥는 소리가 꽤 오랫동안 난답니다. 그 소리가 뿌듯해서 자꾸만 화식을 사게 되는 것 같아요.
화식을 먹고 나서 소화에 문제가 된 적도 없고, 배변활동도 잘 해요.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챙겨주는 듀먼 화식, 한 번쯤 먹여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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