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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강아지 이갈이 때 좋은 개껌 3가지

by 더벅한 뽀미

강아지 이갈이 개껌 3가지

아기 강아지가 3개월 즈음 접어들면 이갈이를 시작합니다. 이때 강아지들은 입이 간질거리고 불편함을 느껴서 뭐든지 물고 싶어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마음껏 물고 씹을 수 있는 개껌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강아지가 씹는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면 가구, 손, 심지어는 전선까지 물려고 할 수 있고, 이는 사고의 위험 뿐 아니라 잘못된 입질 버릇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이갈이를 하는 강아지에게 개껌은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어떤 개껌을 주면 좋을까요? 저희 강아지가 이갈이를 할 때 썼던 개껌 3가지는 덴탈껌, 우피껌, 우드스틱이었는데요. 맛도, 식감도 다 달라서 번갈아가며 주니 싫증날 틈도 없이 잘 씹었습니다. 
 

1. 덴탈껌

 
덴탈껌은 치석껌이라고도 합니다. 강아지가 씹으면서 이빨의 치석을 제거하고 입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줘요.

치석껌은 주로 타피오카 전분이나 한천으로 만들어져요.  2개월 이상의 어린 강아지라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기성품이기 때문에 품질이 균일해서 좋기도 하고요. 고기를 사용한 육포나 가죽껌은 매번 다르지만 덴탈껌은 늘 똑같이 먹일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단단하거나 말랑한 덴탈껌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아기 강아지는 무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서 적당히 단단한 덴탈껌을 급여하는 것을 추천해요.


2. 우피껌

 
우피껌은 소가죽으로 만든 껌입니다. 적당히 단단해서 오래 씹고 놀기 좋아요. 일부 하얀 소가죽 껌은 탈색제와 접착제를 사용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천연 소가죽만으로 만들어진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우피껌은 육류로 만들었다보니, 강아지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에요. 고기를 씹는 느낌과 향이 다른 개껌보다 더욱 만족감을 주는 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도 우피껌을 가장 좋아합니다.

 

3. 우드스틱

 
나무로 된 개껌도 있답니다. 커피나무, 사과나무 등 독성이 없는 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깎아 만든 것인데요. 가장 자연적인 이갈이 도구죠. 자연에서 강아지들은 나뭇가지를 물어 뜯으면서 이갈이를 한다고 해요.

우드스틱을 이갈이 개껌으로 선택할 때는 강아지의 사이즈에 맞는 것을 고르고, 강아지가 섭취해도 되는 나무로 만들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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