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펫푸드 더리얼 로우 패티
솔직후기
이번에 하림에서 더리얼 라인의 신제품이 나왔어요! 패티 모양의 동결건조 사료인데요. 가격이 좀 쎄긴 하지만 강아지를 위해 구매해 보았어요.
요즘은 패티 모양의 동결건조 사료가 유행인가봐요.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는 걸 봤는데, 하림도 비슷한 제품을 출시한 걸 보면 많은 보호자님들이 찾는다는 뜻이겠죠?
저희 강아지는 평소 하림 더리얼 로우를 정말 좋아해요. 아마 패티도 로우와 같은 성분에 모양만 다른 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강아지가 로우와 똑같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았어요.
받아본 샘플은 닭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강아지가 벌써 뭔가 눈치채고 신난 표정이 보이시나요? 😁
생김새
세 가지 맛 중 오리고기를 꺼내 봤어요. 첫인상은 진짜 햄버거 패티 같았어요. 고기와 야채들을 뭉쳐서 납작하게 빚은 뒤에 노릇하게 구워낸 것처럼요. 동결건조인만큼 수분 없이 파삭한 질감이에요.
사이즈는 일반 종이컵 바닥만했어요. 냄새는 육포 같은 고소한 향이 강해요. 입맛을 돋구는 맛있는 향입니다. 사람인 저까지도 맛보고 싶을 정도예요.
강아지 반응
더리얼 로우 패티는 여러 방법으로 급여할 수 있지만, 저는 통째로 강아지에게 줘 봤어요.
하림펫푸드 더리얼 로우 패티를 강아지에게 가까이 가져가니, 냄새를 맡고 어쩔 줄을 몰라했어요. 다른 사료나 간식에서 볼 수 없었던 격렬한 반응이라서, 생각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림 사료나 간식은 성분이 좋기로 잘 알려져 있어서 걱정 없이 먹이는데, 기호성까지 좋으니 더욱 좋아요!
강아지에게 패티를 줘보니, 처음엔 어떻게 먹는지 몰라 핥기만 했어요.
조금 핥다가 패티가 촉촉해지니 앞니로 갉아먹기 시작했어요. 먹는 요령을 조금씩 터득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눈을 반짝이면서 점점 열심히 뜯어먹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게 먹어서 만족스러워요.
이내 어금니로 씹으면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수분감이 없고 쉽게 파스라지는 질감이라서 이가 안 좋은 강아지들도 잘 먹을 수 있겠어요.
그렇게 하나를 말끔히 먹었답니다! 패티가 부스러져서 가루가 떨어졌는데, 그것까지 깨끗하게 핥아 먹었어요.
강아지가 너무 좋아하면서 잘 먹으니 본품을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건사료에 손으로 부숴서 토핑처럼 뿌려줄 수도 있고, 물에 불려서 습식사료처럼 줄 수도 있으니 활용도도 좋으니까요.
정리
- 패티 모양의 동결건조 사료
- 부드럽게 바삭한 식감
- 기호성 좋음
- 여러 방식으로 급여 가능
이번엔 샘플을 구매해서 먹였지만, 본품을 구매하고 싶을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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