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담42

포메라니안 발바닥 털 가위로 다듬는 방법 포메라니안 발바닥 털 관리 강아지 발바닥 털을 다듬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클리퍼(바리깡) 소리를 무서워하는 강아지들을 위해 가위로 발바닥 털을 쉽게 자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발바닥 털을 다듬어야 하는 이유포메라니안의 발바닥 털은 너무 길어지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털이 발바닥 패드를 덮어서 미끄러움을 유발하면, 강아지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실제로 제 강아지는 미끄러져 넘어지는 바람에 슬개골이 빠져서 수술을 했어요. 😭) 또, 발바닥 털에 먼지나 물기 같은 이물질이 쉽게 붙어서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아요. 이렇듯 발바닥 털은 주기적으로 짧게 다듬어서 정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요.  2. 준비물① 작은 가위 : 날이 둥근 코털 가위나 강아지 전용 미니 가위를 추천해요. 가..
강아지 사료의 종류 5가지 (건사료, 습식, 화식, 생식, 동결건조) 강아지 사료 종류제 강아지는 먹보입니다.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먹이는 재미가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사료를 먹여 봤어요.   강아지의 사료는 크게 5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건사료, 습식사료, 화식, 생식, 동결건조 사료랍니다. 이렇게 여러 형태의 사료가 있는 이유는 강아지의 건강, 취향, 최적의 영양 공급을 위해서입니다. 강아지마다 입맛도 다르고, 알러지가 있는 경우도 달라서 그에 맞게 먹거리를 선택해 주어야 해요. 우리 강아지의 체질과 생활 환경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려면, 각 사료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야겠죠?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봐요.  1. 건사료대부분의 사료는 작은 알갱이 형태로 굽거나 튀겨서 마른 식감입니다. 이런 사료들을 통틀어 건사료라고 해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
강아지와 함께 단풍놀이 강아지와 단풍놀이강아지와 단풍놀이를 다녀왔어요! 집 근처 공원에 단풍나무 군락지가 있는데요. 단풍잎들이 지기 시작하면서, 바닥을 알록달록하게 수놓았어요. 그 모습을 강아지와 함께 보러 갔답니다.   강아지는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가 재미있는지, 엄청 흥분하면서 뛰어다녔어요. 한참 동안을 그렇게 뛰어 놀더니 몸에 낙엽을 잔뜩 묻히고 돌아다녔어요. 털에 엉겨붙은 낙엽을 떼주느라 손이 많이 갔답니다.   실컷 뛰어 놀고 난 뒤엔, 단풍 낙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강아지가 많이 뛰고 난 후라서 지쳤는지 가만히 앉아 있더라고요. 덕분에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떨어진 단풍잎이 형형색색으로 참 예쁘지 않나요? 배경이 화려하니 강아지가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
포메라니안 털 겨울과 여름 차이 포메라니안 털 겨울 여름 차이포메라니안은 작은 체구와 귀여운 얼굴로 사랑받는 반려견이지만, 무엇보다 큰 특징은 바로 풍성한 털입니다. 강아지가 마치 작은 솜뭉치처럼 보여서 정말 귀엽죠.    포메라니안의 털은 이중모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중모란, 두 가지 층으로 이루어진 털 구조를 말해요. 크게 겉털과 속털로 나누어지는데, 겉털은 털이 굵고 긴 반면에 속털은 짧고 부드러워요. 두 종류의 털이 함께 나서 털이 훨씬 더 풍성해 보이는 것이죠. 이렇게 이중모를 갖고 있는 포메라니안은 계절마다 털갈이를 해요. 온도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죠. 겨울에는 털이 더 보송보송해지고, 여름에는 속털이 빠져서 훨씬 슬림해져요.  1. 겨울철 포메라니안 털겨울에 포메라니안은 속털이 피모부터 빽빽하게 납니다. 빗질을 할 때..
처음으로 계란빵을 먹어본 강아지 (수제간식 후기) 강아지 계란빵 후기 겨울은 간식의 계절이에요. 붕어빵, 어묵, 호떡 같은 따뜻한 간식을 호호 불어가며 먹는 재미가 있지요. 우리 강아지에게도 겨울 간식을 즐겨 보라고 계란빵을 줬어요. 동네에 있는 강아지 수제간식 전문점에서 팔고 있더라고요. 사람용처럼 달지 않고, 강아지에게 안전한 재료만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사람용 계란빵보다는 훨씬 작은 크기예요. 아마 메추리알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해요. 파슬리까지 올라가 있는 모습이 진짜 계란빵처럼 그럴싸하게 만들어졌죠? 전자렌지에 살짝 데우니까 더 계란빵 같았어요. 정말 귀여운 간식이에요. 😊 처음으로 계란빵을 본 강아지는 '이게 뭐지?' 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렸는지 핥기 시작했어요. 씹어서 뜯어 먹지 않고 한참을 핥기만 했어요. 어..
강아지 슬개골 탈구 수술 후 첫 산책 강아지 슬개골 수술 후 첫 산책 🦮강아지가 슬개골 탈구 수술을 받은지도 한 달이 넘게 지났어요. 그동안 집에서 회복을 하고 있었어요. 산책은 한 달 반 내지 두 달 후에 가능하다고 수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두 번째 강아지 슬개골 탈구 수술강아지 슬개골 수술 두 번째저희 강아지가 두 번째 슬개골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슬개골 수술은 2023년 12월에 받았었어요. 처음 슬개골 수술이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랐지만, 결국은m.easiestip.com  강아지가 활달한 성격이라 집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산책으로 풀지 못해서 많이 답답해 보였답니다. 다시 산책을 나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슬개골 수술을 받은지 한 달이 조금 지났어요! 목줄을 꺼내들자 강아지가 눈치를 챘는지 무척..
처음으로 강아지에게 옷을 입혔더니 보인 반응 강아지 옷 입힌 후기다이소에 놀러 갔다가 강아지 옷을 다양하게 파는 걸 보고 고민했습니다. '우리 강아지에게도 입혀 보면 어떨까?' 몸에 뭔가 닿는 것을 질색팔색하는 강아지라서 분명 싫어할 것 같았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귀여운 옷을 입은 강아지를 보고 싶은 욕심은 모든 집사들의 꿈 아니겠어요? 하지만 그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  🐾 강아지의 첫 반응 최대한 부드러운 재질로 사이즈도 맞춰서 골랐는데, 강아지는 난리가 났습니다. 회전회오리를 돎과 동시에 옷의 목 부분을 물고 뜯으려 했습니다. 너무 싫어하길래 옷을 벗겨 주려고 했는데 어찌나 빨리 뱅글뱅글 도는지 잡을 수도 없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지친 강아지는 저를 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저 살벌한 눈빛... 노려보면..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겸 슬로우 식기 솔직 후기 (장점/단점) 강아지 노즈워크 슬로우 식기 후기저희 강아지는 먹보입니다. 식탐이 정말 강해요. 그래서 먹을 것으로 꼬드겨서 훈련도 잘 되고, 밥투정 걱정도 없어 참 편합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걱정은 사료를 삼켜 버린다는 것이에요.  사료를 줄 때마다 허겁지겁 삼켜 버리니, 사료토를 하기도 했습니다. 소화도 잘 안 되는지 변 상태도 안 좋았어요. 그 상태가 계속되니 자연히 슬로우 식기를 찾아보게 됐습니다. 슬로우 식기란, 강아지가 사료를 천천히 먹도록 디자인된 식기예요. 저희 강아지처럼 사료를 한꺼번에 삼키는 강아지들을 위해 만들어졌어요. 제가 구매한 것은 노즈워크 장난감으로도 쓸 수 있는 슬로우 식기였어요.   강아지가 위에 있는 사료통을 치거나 굴리면, 사료가 슬로우 식기 위로 떨어져요. 슬로우식기에 있는 미로처..
강아지 양치질하는 방법 (양치도구, 꿀팁) 강아지 양치질 방법강아지들도 어릴 때부터 양치질을 꼭 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입냄새도 심하게 나고, 구강 질환에 걸려서 강아지가 힘들어하게 돼요. 저희 강아지는 2개월쯤 유치가 다 났을 때부터 양치질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이제는 점점 익숙해지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실천하고 있는 강아지 양치 방법과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강아지 양치질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꿀팁도 소개하니 꼭 글을 끝까지 읽어 주세요.  🪥 강아지 양치질 도구강아지 양치질을 위해 준비할 도구는 두 가지, 칫솔과 치약이에요.1. 강아지 전용 칫솔 강아지 전용 칫솔은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어요.손가락에 끼우는 칫솔손잡이가 있는 칫솔초보자에게는 손가락에 끼우는 타입이 좋아요. 강아지의 이빨에 직접적..
강아지 여름 간식 아이스크림 후기 강아지 아이스크림 급여 후기 🐶🍦우리 집 강아지에게 처음으로 강아지용 아이스크림을 줘봤어요!강아지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여름 특별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준비해봤답니다. 물론 강아지 전용 제품으로요!  ✔️ 급여 제품제품은 반려견 전문샵에서 구입한 무설탕, 유당 제거된 강아지 전용 아이스크림이에요. 단호박맛, 딸기맛, 우유맛이 각각 2개씩 세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봤고, 소량씩 급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안심했어요.  🐕 강아지 반응처음엔 아이스크림이 차가워서 그런지 살짝 낯설어하더라고요. 코로 몇 번 킁킁 거리더니, 이내 조금씩 핥아먹기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완전 취향 저격! 😂 너무 맛있었는지 먹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어요.  🌟 급여 팁처음 줄 때는 ..
살까말까 고민했던 강아지 유모차 후기 (장점, 단점) 강아지 유모차 후기요즘 강아지를 전용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어요. '개모차'라고도 하지요. 저는 작은 포메라니언을 키우면서 개모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어요. 만약 사게 된다면, 강아지가 10살쯤 노견이 되어 잘 움직이지 못할 때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강아지는 스스로 걷고 뛰면서 산책하는 즐거움도 만끽하고, 운동을 하면서 몸을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어요. 유모차에 태우는 것보다는 걷게 하는 것이 훨씬 강아지에게 좋아요. 평소 '개는 개답게 키워야 한다'는 지론도 갖고 있어서, 더욱 유모차를 멀리 하고 있었어요. 개는 제 발로 걷고 뛰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우니까요. 사람 아기처럼 유모차를 탄다는 건 조금 오바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죠. 그러다 유모차를 진지하게 고려하게 되..
귀여운 아기 세이블 포메라니안 사진 어린 세이블 포메라니안저희 강아지가 어린 시절 사진들이에요. 사진첩을 보다가 너무 귀여워서 모아서 정리했어요.  혓바닥을 내놓고 앞발을 인사하듯 올린 채 잠든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세이블 포메라니안은 어릴 때 털이 까만 편인데, 저희 강아지는 얼굴이 유난히 까맸어요. 입 주변으로 난 검은 털이 눈에 띄어서 별명이 짜장이었어요.   아기 포메는 옆모습도 정말 귀여워요. 강아지라기보다는 털뭉치 같아요. 목이 털에 파묻혀서 머리와 몸통이 구분되지 않고, 짧고 통통한 다리와 앙증맞은 꼬리는 하찮을 정도로 조그맣죠. 이때는 물 먹는 모습까지 숨막힐 정도로 귀여웠어요.   어린 시절에는 휴지심에 간식을 넣어 주는 것이 가장 큰 놀잇거리였어요. 지금은 휴지심 쯤이야 식은 죽 먹기에요.    세이블 포메라니안은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