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5 강아지에게 턱받이를 입혔더니 강아지 턱받이 입은 날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은근한 욕심이 생길 때가 있어요. '예쁘게 꾸며 주고 싶다'하는 마음이요. 물론 장난스런 생각도 조금 섞여있긴 하지만,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보는 건 또 다른 재미잖아요. ▪ 처음으로 강아지에게 옷을 입혔더니 보인 반응 처음으로 강아지에게 옷을 입혔더니 보인 반응강아지 옷 입힌 후기다이소에 놀러 갔다가 강아지 옷을 다양하게 파는 걸 보고 고민했습니다. '우리 강아지에게도 입혀 보면 어떨까?' 몸에 뭔가 닿는 것을 질색팔색하는 강아지라서 분명 싫어m.easiestip.com 문제는 우리 강아지가 옷 입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옷만큼 꾸미기 좋은 아이템은 없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강아지가 싫어하니 어쩔 수 없었어요. 아무리 옷을 입혀보고 싶다고 해.. 강아지의 첫 애착 인형 장난감 이야기 강아지 첫 애착 인형우리 강아지가 처음 집으로 온 순간부터 곁에서 함께 했던 인형이 있어요. 호랑이 얼굴의 길쭉한 천 인형인데, 누르면 바스락거리면서 삑삑 소리가 나요. 소리 때문인지 폭신한 천 촉감 때문인지, 처음 보는 인형인데도 꽤 마음에 들어했어요. 첫날부터 이렇게 인형과 함께 잠들었답니다. 아마 그때부터 이 인형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애착 인형'이 될 운명이었나 봅니다. 자기 몸집만한 길이의 인형을 옆에 두고 잠든 모습이 참 귀여워요. 강아지가 가장 오래 머물면서도 편안하게 쉴 장소에는 늘 호랑이 인형이 함께 있었습니다. 방석에 쉬러 올라갈 때면 항상 가져다 두고요, 켄넬 안에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인형을 곁에 두면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아직은 어려서 세상 .. 강아지 가방 사용해보니 좋은 점 3가지 강아지 가방 후기강아지 이동 가방을 산 이유처음 강아지 이동 가방을 샀을 때가 아직도 생생해요. 아직 어린 강아지일 때라서 가방이 꼭 필요한지 잘 몰랐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외출 때마다 빠지지 않고 사용하는 필수템입니다. 가방을 산 이유는 단순했어요. 어린 강아지를 안고 다니기에는 너무 작고 불안했기 때문이에요. 특히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자주 가야 했는데, 켄넬을 들고 다녀도 되지만 너무 무거워서 가벼운 천가방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가방을 처음으로 구매했을 때 사진이에요. 잘 적응하도록 가방 안에서 간식도 먹고 그랬어요. 이땐 몸집이 작을 때라서 가방이 엄청 크네요. 완전히 자란 지금은 가방 사이즈가 딱 알맞아요. 강아지 이동 가방 장점 3가지직접 강아지 가방을 써 보니 여러 가지 장..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 후기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 맞은 날올해도 우리 강아지의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를 맞히러 병원에 다녀왔어요. 작년에 주사를 맞은 뒤로 두 번째예요. 주사를 맞기 전에는 매달 심장사상충 약을 먹였었는데, 한두 번 깜빡한 적이 있어서 12개월 지속형 주사를 맞히고 있어요. 심장사상충 주사 접종 과정병원에서 접수 후 강아지의 체중을 쟀어요. 그런데 심장사상충과는 별개로, 지난번보다 몸무게가 제법 많이 늘어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더라고요. 최근에 맛있는 걸 많이 먹고 포동포동해졌어요. 😥 수의사 선생님도 강아지의 관절을 생각해서 체중이 느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이후 주사를 맞기 위해 처치실로 갔어요. 주사 바늘이 두꺼운 편이라 약간 아파할 수도 있다고 안내받았어요. 실제로 주사를 보니 제가 맞아도 아.. Zeal 강아지 사슴 힘줄 개껌 솔직 후기 Zeal 강아지 사슴 힘줄 개껌 후기 직접 구매하고 급여한 Zeal 사슴 힘줄 개껌 후기입니다. 우리 강아지에게 사료 다음으로 중요한 건 바로 개껌이에요. 심심할 때 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치석 제거에도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예요. 때때로 종류를 바꿔 가며 새로운 개껌을 급여해보곤 합니다. 이번엔 꽤 딱딱한 편인 'Zeal 사슴 힘줄 개껌'을 구매해서 급여해 봤어요. 평소엔 하드 타입이 아니라 부드러운 개껌을 주는데, 더 오래 씹을 간식을 찾아 선택했습니다. Zeal 사슴 힘줄 개껌 특징 우선 원료가 마음에 들었어요. 100% 뉴질랜드산 사슴 힘줄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방부제나 인공 향 없이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이 부분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줬어요. 아무래도 단.. 강아지 더위 예방 옥돌 침대 솔직 후기 (여름 필수템) 강아지 더위 예방 옥돌 침대 후기 한여름 더위에 지쳐서 헥헥거리던 우리 강아지. 하지만 이 돌침대를 들인 뒤로 표정이 달라졌어요. 이젠 없어서는 안될 강아지의 여름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강아지용 옥돌 침대? 사실 이건 강아지용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이 쓰는 옥침대를 일부 떼어서 놓은 거예요. 주변에서 안 쓰는 옥침대를 버린다고 해서 얻어 왔습니다. 시중에 강아지용 대리석 침대를 판매하는 걸 봤는데, 옥돌도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버리는 것을 재활용하면서 강아지도 잘 사용하면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강아지의 몸 크기에 맞게 옥돌판 6개를 깔았어요. 제법 두꺼워서 안정감이 있어요.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리콘 매트를 놓았습니다. 표면을 만져 보면 확실히 차가움이 느껴졌어요... 새집에서 자기 집처럼 꿀잠 자는 강아지 새집 오자마자 꿀잠자는 강아지긴장되는 강아지의 첫 날.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던 것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새집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가 뒤집어 누워서 편안하게 잠을 잤어요. 자기 쓰라고 놓아둔 방석인 줄은 어떻게 알았는지 참 신통방통했답니다. 강아지에게 배는 가장 약한 부위라서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첫날부터 이렇게 쉽게 모든 경계심을 풀어 버리다니... 새로운 환경이라서 경계할 법도 한데, 마치 처음부터 자기 집이었다는 듯 행동하는 게 웃겼어요. 얼마나 맛있게 잠을 자는지 혓바닥까지 삐죽 나왔어요. 벌써부터 집안의 상전 노릇을 하려 했다는 걸, 이땐 몰랐죠. 그냥 속 편한 녀석인 줄로만 알았어요. 😂 처음 보는 공간, 처음 맡는 .. 아기 강아지에게 종이컵을 주면 생기는 일 아기 강아지의 종이컵 장난감강아지가 무아지경에 빠져 있습니다. 종이컵에 간식을 넣고 양말로 감싸서 준 것인데요. 아주 간단한 장난감이었지만 강아지에겐 충분한 놀잇감이 되었어요. 얼굴을 종이컵 속에 쏙 집어넣고 열심히 간식을 먹기 위해 노력해요. 몸을 휘청거리면서도 얼굴은 집요하게 종이컵에 있는 간식을 공략해요. 그깟 간식, 그냥 주면 되는 것을 일부러 강아지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사실 이건 강아지의 놀이랍니다. 냄새로 간식을 찾으면서 후각을 사용하고, 몸을 움직이면서 노는 거예요. '노즈워크'라고도 해요. 안간힘을 쓰면서 엉덩이를 뒤뚱거리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종이컵과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답니다. 🤣 종이컵을 밀면서 온 집안을 쓸고 다니는.. 귀여운 아기 강아지가 노는 방법, 장난 아기 강아지의 장난활발하고 장난기 넘치는 아기 강아지를 키울 때는 하루하루가 재미있어요. 엉뚱하고 귀여운 소란을 피우곤 하니까요. 제 강아지가 어린 시절에 했던 장난들을 모아봤어요. 1. 커튼은 재밌어창문을 열어 두었더니,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에 호기심이 생긴 강아지. 쪼르르 달려가서는 커튼을 있는 힘껏 잡아당겨요. 마치 터그놀이를 하는 것처럼요. 나름 있는 힘껏 잡아당기는데도, 덩치가 작아서 커튼이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용맹하게 싸우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정말 귀여웠답니다. 이땐 에너지가 정말 넘치던 시기여서 커튼에게 고맙기도 했어요. 제 대신 강아지와 놀아줬으니까요. 강아지가 다 자란 지금은 커튼에 관심이 없답니다. 강아지가 창 밖을 보는 이유 5가지강아지가 창 밖을 보는 이유저희 .. 인절미 찹쌀떡 아기 강아지 동그란 인절미 찹쌀떡 아기 강아지우리 집에 조그만 인절미가 돌아다니던 때가 있었어요.강아지가 어렸을 때 모습이 꼭 인절미 같았거든요. 코에는 까만 짜장을 묻히고, 눈썹까지 멋지게 그린 녀석. 흑임자 가루를 솔솔 뿌린 것 같지 않나요? 언뜻 보면 강아지가 아니라 너구리 같기도 해요. 주먹보다 작은 얼굴에, 복슬복슬 부풀어 오른 털이 너무 귀여워요. 배를 깔고 엎드린 채로 잠든 모습은 말랑폭신 인절미 그 자체였어요. 귀까지 털에 덮여서 동그랗게 빚어진 것 같죠. 엎드려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일어나도 짧고 통통했어요. 강아지의 어린 시절은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이때가 더욱 소중한 것 같아요. 지금은 완전히 자라서, 털 색깔도 많이 바뀌고 얼굴형도 달라졌어요. 동그란 인절미 시절을 보내고 어릴 .. 강아지 쓰다듬다가 멈추면 생기는 일 쓰다듬기를 멈추자 강아지 반응강아지가 저를 노려봅니다. 눈빛이 아주 살벌한데요. 이렇게 불만이 가득한 이유는 쓰다듬어주지 않아서예요. 소파에 앉아서 이렇게 쓰다듬어줄 때는 만족스러워 하지만, 손을 떼는 순간 표정이 바뀌어요. 아래 움짤을 보시면 그 찰나의 표정이 잘 담겨있어요. 쓰다듬던 손이 멈추니 고개를 휙 돌려서 쳐다보는데 그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요. 그리고는 벌떡 일어나 손을 툭툭 칩니다. 다시 쓰다듬기 전까지 계속 손을 치고 긁으면서 역정을 냅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또 쓰다듬어줘요. 이번엔 원하는대로 아주 빡빡 쓰다듬어 줍니다. 몇 분 동안 쓰다듬으니 슬슬 팔이 아파왔어요. 그래서 다시 슬그머니 멈추었는데요. 손을 떼자마자 귀신같이 투정입니다. 마치 빨리 일하라고 재촉하는 .. 듀먼 강아지 화식 솔직 후기 feat. 강아지 반응 듀먼 강아지 화식 솔직 후기강아지를 키우면서 반드시 집에 구비해 놓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식이에요. 왕창 사서 쟁여 놓았다가, 떨어질 때쯤에 또 왕창 사 놓아요. 수많은 화식 브랜드 중 가장 즐겨 사는 것이 바로 '듀먼'이에요. 치킨으로 유명한 굽네에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브랜드를 보고 선택했어요.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편이니까 안전한 사료를 만들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물론 유명하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한 번 급여해보고 나니 만족감이 높아서 꾸준히 재구매하고 있어요. 듀먼 화식 특징1. 생김새 자그마한 플라스틱 그릇에 화식이 담겨 있고, 비닐로 씰링되어 있어요. 요거트 열듯이 간편하게 열 수 있답니다. 50g 기준으로 사이즈는 플립 핸드폰을 접은 사.. 장마에 산책 나가자고 떼쓰던 강아지의 최후 강아지 장마 산책 최후비가 오나 눈이 오나 꼭 산책을 나가고 싶어하는 강아지들이 있기 마련이죠. 저희 강아지도 매일 산책을 나가지 않으면 집에서 난리가 납니다. 장마 때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도 산책 나가자고 짖고, 앞발로 긁으면서 졸라대서 비가 잠깐 멎었을 때 나가 보았는데요. 그 결과는 너무나도 당연히... 갑자기 후두둑 쏟아지는 비에 된통 당하고 왔습니다. 옷을 입기 싫어하는 강아지라 우비도 없이 그냥 나갔더니 꼼짝없이 다 젖고 말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 녀석은 바깥 냄새를 잠깐이라도 맡은 게 좋았나 봅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신이 나는 표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어요. 사실 여기서 가장 안 신나는 사람은 바로 보호자입니다. 산책 후 목욕 땅에 비가 튀기면서 흙탕물이 되어 강아지가 무척 꼬질.. 아기 강아지 첫 산책 때 벌어진 일 어린 강아지 첫 산책 때 벌어진 일드디어 그 순간이 왔습니다. 아기 강아지가 첫 산책을 나갈 때가 말이죠. 그동안 집에서 산책 특훈까지 받았던 녀석, 과연 첫 산책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보호자인 저까지도 굉장히 설레고 기대됐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했는데요. 겁이 많은 강아지라서, 걷지 않고 산책에 안 좋은 인상이 생길까봐요. 그래도 일단 도전해봐야 했죠. 마침내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만나러 나간 순간! 🦮 신나는 첫 산책 강아지는 싱글벙글 기분 좋은 표정으로 아주 잘 걸었어요! 처음 보는 낯선 환경에도 겁먹지 않고, 오히려 호기심 가득 신나 보였어요. 주변을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냄새를 맡고 낯선 소리도 들었어요. 조금 한적한 곳을 걷다가, 도로를 옆에 낀 인도로 다녔는데 차가 지나가도.. 계단 앞에서 멈춘 겁쟁이 강아지, 결국... 겁쟁이 강아지의 계단 도전기강아지가 계단 쪽으로 앞발을 쭉 내밀어 봅니다. 마치 올라갈 수 있는 높이인지 가늠해보는 것 같은데요. 이 강아지는 겁이 많아서 계단을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2칸밖에 안 되는 계단을 앞에 두고 사뭇 진지한 모습입니다. 작은 계단도 이 강아지에게는 거대한 산처럼 느껴지나 보네요. 발을 구르고, 냄새를 맡으며 머뭇거리기를 반복합니다. 강아지를 안아서 올려 주면 쉽고 빠르지만, 스스로 해낼 기회를 주기 위해서 기다려 봅니다. 고민하던 강아지가 올라가려는 듯 몸을 움찔거리면서 힘을 줘 봅니다. 하지만 찰나에 용기가 사라졌는지 다시 주춤거리면서 물러납니다. 한참을 계단과 씨름하다가 결국... 순식간에 두 칸을 올라 버립니다! 용수철이 튀어 오르듯이 몸을 움츠렸다가 .. 이전 1 2 3 4 ··· 9 다음